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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복고·순수美 빛난 남신 비주얼.."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그 소년"

  • 문완식 기자
  • 2020-11-11


방탄소년단(BTS) 뷔가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이끌었다.

지난 11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네이버 포스트 계정에 ‘2021년도 휀-클럽 아미와 함께할 비티엣-스가 돌아왔읍니다!’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시즌 그리팅’의 티져와 첫 번째 프리뷰 컷에서 뷔는 레트로 감성 가득한 ‘방탄동 방아깨비’로 분해 유쾌함을 선사했다.

이번 포스트에서 뷔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첫 번째 사진의 콘셉트는 시골에서 갓 상경해 어딘가를 찾아가는 모습이었다. 조각 같은 이목구비에 곱슬거리는 금발의 헤어스타일을 한 뷔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표정으로 길을 찾는 듯한 연기를 보여줘 팬들의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했다.

뷔는 흰색 티셔츠에 초록색 니트 베스트를 매치했고, 손수건을 목에 묶어 복고 감성을 표현했다. 능청스러운 뷔의 표정 연기와 포즈가 팬들을 또 한번 사랑에 빠뜨렸다.



두 번째 사진은 바로 그 유명한 ‘방탄동 방아깨비’. 붉은색 해바라기 무늬 셔츠에 보랏빛 팬츠를 매치한 난해한 스타일을 뷔는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앞머리를 살짝 옆으로 올린 금발에 컬러풀한 복고풍의 선글라스를 착용해 그 매력을 더했다. 뷔가 이전에도 착용해 품절시킨 적이 있는 이 선글라스는 또 한 번 품절의 대열에 올라 뷔의 파급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마지막 사진에서 뷔는 곱슬거리는 앞머리를 눈썹까지 내린 사랑스러운 프린지 헤어로 등장했다.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려 완벽한 얼굴선과 콧대를 그대로 드러낸 뷔는 단숨에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사진은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에도 멤버별로 게재됐는데, 그 중 뷔의 사진은 가장 많은 24만 좋아요와 1만개 이상의 댓글을 기록(11월 12일 0시 기준)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팬들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그 소년”, “같은 얼굴인데 다른 분위기”, “태형이 콘셉트에 따라서 표정 달라지는 것 봐. 연기하자”, “와 마지막 사진 에로스의 현신이다”, “태형이는 태어나서 단 1초도 못생긴 적이 없지”라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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