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송해나는 채널A 반려견 솔루션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 스페셜 MC로 합류할 예정이다. 1기 배우 조윤희, 2기 배우 이윤지에 이어 세 번째 스페셜 MC를 맡게 됐다.
'개와 늑대의 시간'은 단순한 행동 교정에 그치지 않고, 문제 행동의 근본에 자리한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까지 깊이 들여다보는 반려견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 첫 피드백, 생활동 밀착 케어, 보호자의 실제 주거지까지 이어지는 총 3단계의 해법을 제공한다.
송해나는 오랜 기간 검은 푸들 '짜장이'를 키운 반려인으로, 앞서 지난 3월 반려견의 사망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는 '개와 늑대의 시간'을 통해 MC 김성주, 강형욱과 호흡을 맞추며 연예계 대표 반려인으로서 진솔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ENA, SBS 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MC로 활약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청자와 출연자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9일 오후 방송되는 '개와 늑대의 시간' 6회에서는 '다견 가정' 속 시바견 늑대 3호의 사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해하기 어려운 보호자의 양육 태도에 강형욱은 "솔직히 다 안 키웠으면 좋겠다"고 날 선 일침을 남기며 깊은 회의감을 드러낸다.
단순한 훈육 지적을 넘어, 솔루션 자체가 무너질 수 있음을 암시한 발언에 스튜디오는 적막에 잠기며 무거운 긴장감이 감돈다. 과연 늑대 3호와 가족은 솔루션의 길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아니면 최초로 솔루션 포기라는 냉혹한 결말을 맞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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