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형식이 자신의 출연료를 둘러싼 각종 보도에 결국 입을 열었다.
앞서 지난 16일 한 매체는 박형식이 지난 14일 종영한 KBS 2TV '트웰브' 출연료로 회당 4억 원, 8회에 32억 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3월 막을 내린 JTBC '닥터슬럼프'에서는 박형식이 회당 5억 원을 받았다는 설로 흘러나온 바 있다. '닥터슬럼프'는 16부작이기 때문에 회당 5억 원이 맞다면 박형식은 총 80억 원을 받은 거다.

그럼에도 박형식 측은 그동안 이와 관련해 별다른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17일 오전 갑자기 입장문을 발표했다.
소속사 레브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형식의 회당 출연료 관련 공식 입장 전달드린다"면서 "최초 보도된 '닥터슬럼프'부터 이번 '트웰브'까지, 언론을 통해 노출된 박형식 배우의 출연료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박형식 측은 "실제와 다르게 기정사실화 되고 있어 공식적인 입장을 전한다. 박형식은 맡는 작품마다 성실히 임하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 또한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형식은 지난 2010년 1월 보이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SBS '상속자들', KBS 2TV '화랑',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 입지를 굳히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알려진 차기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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