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가 '먹친구' 최강희와 먹트립을 떠났다.
장충동의 한 족발 맛집은 찾은 전현무는 "그런 질문 많지 받지 않나. '강희 씨는 왜 이렇게 동안이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최강희는 "이제는 동안이 어딨나. 전 국민이 다 동안인데"라고 손사래를 쳤다.
이어 "난 진짜 모르겠다. 나이 드는 게 엄청 느껴진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언제 나이 들었다는 걸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가끔 집에서 거울 볼 때 느낀다. 화장하든 지우든. 특히 웹서핑하다 보면 애들이 입은 걸 똑같이 살 때가 있는데 내가 입은 거랑 다를 때 재빨리 벗는다"라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전현무는 "난 밤 12시만 되면 정신을 못 차리겠다. 옛날에는 밤새워 놀았다"라고 아쉬워했고, 최강희는 "어느 순간 콕 박혀 있다"라고 공감했다.

특히 최강희는 최근 러닝에 빠졌다고 밝히며 "달리면 몸을 한 번 흔들어서 그런지 정리가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일 좋은 건 '달려라 하니'가 이해가 안 갔는데 마음이 좀 힘들 때 달렸더니 스트레스가 건강하게 해소된다. 뛸 때도 기분이 좋아지면서 와서 씻고 자면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아침이 개운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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