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신승훈, 전성기 시절 광고 거절 뒤늦게 후회.."음악인 강박탓"[스타이슈]

  • 김정주 기자
  • 2025-09-28
가수 신승훈이 전성기 시절 광고 제의를 모두 거절한 것을 뒤늦게 후회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는 데뷔 35주년을 맞은 가수 신승훈이 '아티스트 신승훈' 2부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날 신승훈의 명곡 'I believe'를 선곡한 임한별은 '3전 3승 100% 승률'을 지닌 정준일을 견제 대상으로 꼽아 시선을 모았다.

임한별은 정준일을 향한 대응책으로 관현악을 총동원한 피아노 무대를 꾸미겠다고 선언했다. 신승훈이 직접 출연 제의를 할 정도로 실력파 보컬인 그는 무대에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를 본 신승훈은 "보컬의 정석을 보여줬다"며 "노력이 돋보였다. 보통은 현악기만 쓰는데 관악기까지 나올 줄 몰랐다"라고 감탄했다. 특히 "끝날 때 사회생활을 잘했다. 두 손을 모으면서 '선배님께 바치는 노래입니다' 이렇게 해주더라. 살짝 감동했다. 왜 내가 코치했던 손이지유는 저렇게 안 했을까. 사회생활은 한별이처럼 해야 하는 거야"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신동엽은 "'I believe'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OST로 사랑받았다. 어마어마한 인기를 구가할 때 광고가 많이 들어왔을 텐데 단 한 번도 찍지 않았다. 그 마음만큼은 지금도 변치 않은 거냐"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승훈은 "그때는 음악인이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 즐거운 광고가 많았는데 제가 슬픈 노래를 많이 불렀기 때문에 매칭이 안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후회한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Voting is in preparation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