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펼쳐지는 여섯 멤버의 '쩐쟁이야'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각종 미션을 통해 엽전을 획득한 멤버들은 기다리던 럭셔리 디너 타임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총 13가지 코스 요리 메뉴를 놓고 경매에 나서는 '블라인드 경매'에 참여했다.
최고급 코스 요리를 맛보기 위한 치열한 눈치 싸움이 진행된 가운데, 이준은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히든 메뉴에 엽전 24개를 입찰하는 과감한 시도를 감행해 시선을 모았다. 몇 차례 낙찰에 실패했던 이준은 결국 한우 스테이크의 주인공에 등극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에 콩고물을 기대한 멤버들은 이준에게 몰려들었고, 딘딘은 "가위바위보 해서 '한 입만' 할까?"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진행된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조세호가 승리했고, 결국 이준은 어쩔 수 없이 스테이크 한 조각을 내어주며 분을 삭였다.

한편 문세윤과 딘딘 사이에는 동업 사기 전쟁이 발발했다. 딘딘은 연합을 제안한 문세윤에게 엽전 20개를 건넸으나 예상보다 적은 입찰가에 낙찰된 유선호를 보고 크게 당황했다. 딘딘은 문세윤을 향해 "내 돈 안 넣었지?"라고 분노하며 머리채를 잡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알고 보니 문세윤은 입찰 마감 전 엽전을 회수해 혼자 20개를 먹으려던 꼼수를 부린 것.
두 사람의 난투극에 김종민은 "이래서 동업하면 안 된다"라고 혀를 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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