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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천만원을?"..장윤정·BTS RM·유재석, 연예계 축의금 레전드 [스타이슈]

  • 허지형 기자
  • 2025-10-10
가수 딘딘이 연예인 축의금 액수를 언급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통 큰 축의금을 전한 스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딘딘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딘딘은 딘딘'에서 '연예인들은 (축의금을) 천 단위로 할 거 같다'는 말에 "누가 천을 하냐. 저는 30만 원 정도 한다. 친하면 50만 원 정도"라고 현실적인 축의금 규모를 전했다.

이어 그는 슬리피의 결혼을 언급하며 "냉장고, 스타일러도 해줘서 거의 700~800만 원을 썼다. 솔직히 진짜 후회한다. 그때 제가 세상 물정 모르고 친한 사람이 결혼한다고 하니까 신나서 뭘 해주려고 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딘딘의 거침 없는 토크에 자연스레 연예계 대표 '축의금 레전드' 스타들도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예인들의 결혼식 축의금은 작게는 수 백만원에서 많게는 천만 원을 훌쩍 넘는 경우도 있다.

슬리피는 SBS '동상이몽2',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집 안방 정도는 RM이 해줬다"고 밝히며 깜짝 놀라게 했다. 슬리피는 2022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다.

RM이 슬리피 결혼식 축의금으로 낸 금액은 무려 100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슬리피는 "제가 중학생인 그 친구를 알아보고 연락처를 받아서 소속사(하이브)에 연결해줬다"며 "(축의금을) 큰 걸로 한 장해 줬다"고 말했다. 슬리피와 RM은 언더그라운드에서 랩을 할 때부터 만나 오랜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방송인 하하가 자신의 결혼식 때 유재석으로부터 축의금 1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하는 2012년 가수 별과 결혼했다. 하하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정준하와 이야기를 하던 중 "재석이 형은 (내 결혼식 때) 1000만원 냈다"고 깜짝 고백해 화제가 됐다.

가수 장윤정의 통 큰 스케일도 빠질 수 없다. 그는 팬클럽 회원 결혼식 때 축의금을 1000만 원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팬미팅 중에 농담 삼아서 '이렇게 남자 여자 같이 다니면 정든다. 만약에 여기서 결혼하는 커플 나오면 제가 첫 커플한테 축의금 1000만원 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후 진짜 커플이 나오자 그는 "저는 재미있게 다니셨으면 하는 의미로 말한 건데 진짜 결혼하셔서 축가도 부르고 축의금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이해리 결혼식에 1000만 원 상당의 축의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축의금 봉투를 공개, 봉투가 터질 정도로 두툼한 모습에 약 1000만원에 달하는 축의금을 전달했을 거라는 예상이 쏟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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