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선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연출자 송현욱 감독과 출연 배우 최우식, 정소민, 배나라, 신슬기, 서범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소민은 데뷔작인 '나쁜 남자'를 언급,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 2010년 방영된 SBS 드라마로 정소민을 비롯해 김남길, 한가인, 오연수, 김재욱, 심은경 등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웰메이드 작품성과 명품 열연으로 현재까지도 시청자들 사이 회자되고 있다.
정소민은 "'우주메리미'는 '나쁜 남자' 이후 15년 만에 출연하는 SBS 드라마이다. 이 자리에서 제가 데뷔를 했다"라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그는 "감회가 새롭고,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하라는 계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라고 겸손하게 얘기했다.
또한 정소민은 희망하는 시청률을 묻는 말에 "8%를 넘겼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 김우주(최우식 분), 유메리(정소민 분)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린 작품이다. 10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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