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태영의 말에 유진이 정색한 이유, 15년 차 부부의 엇갈리는 의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유진 기태영 부부는 떡볶이를 먹으며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고, '입에서 하수구 냄새나는 상대 배우'와 '대사를 계속 까먹는 배우' 중 한 명을 선택했다.
기태영은 "우리는 다 경험해봤다. 다 경험해봤지만 대사를 계속 까먹는 게 낫다"면서도 "솔직히 배우와 같이하면서 까먹는 거 이해해 주려고 노력하고, 긴장 풀어주려고 한다. 내가 NG 내는 것처럼도 해봤는데 도를 넘어가면 정말 힘들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입에서) 하수구 냄새가 나면 참고 빨리 끝내는 게 낫지 않냐"고 했고, 기태영과 유진은 "모든 건 호흡이다. 대화해야 하는데 어떻게 참냐. 그 배우가 대사할 때 내 얼굴도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진은 "멜로 연기할 때 상대 배우가 그런 적은 없는데 여배우가 담배 썩은 냄새가 너무 많이 났던 경험은 있다"고 했고, 기태영은 "대사를 까먹는 배우도 힘들긴 한데, 대사 까먹는 게 낫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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