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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아이들 위해 100만 원 기부..'누적 7187만 원'

  • 한해선 기자
  • 2025-11-06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이찬원이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에 힘입어 선한스타 10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100만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을 앓는 환아들의 긴급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금일(06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7,187만 원을 달성한 가수 이찬원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찬가 : 찬란한 하루'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진행하여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가수 이찬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치료비 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환아 가정에 입원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환아 가정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치료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아픈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어 감사하다. 가수 이찬원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 라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지원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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