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현빈, 안성훈, 김수찬, 김희재가 손태진의 빈자리를 채운다.6일 MBC라디오에 따르면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DJ 손태진은 해외 촬영 일정으로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잠시 자리를 비운다.
그 빈 자리를 더욱 특별하게 채워줄 트로트의 별들이 떴다. 우선 '미스터 트롯 2' 우승자 안성훈이 10일과 11일 양일간 라디오 마이크 앞에 앉는다.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어가고 있는 안성훈은 방송과 공연을 오가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라디오 DJ라는 모습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보여줄 또 다른 새로운 진솔한 모습이 기대된다.
이어 12일에는 '원조 트로트 춤신춤왕', 김희재가 활약할 예정이다. '울산 이미자'로 어려서부터 유명했던 김희재는 미스터트롯 톱7로 데뷔했으며, 댄스, 팝 등까지 아우르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도 통한다. 라디오 DJ는 처음이지만, 트로트 차트쇼 '더 트롯쇼'의 MC를 맡아 센스있는 진행으로 그 역량을 입증해 온 바 있다.13일에는 명실상부 '신세대 트로트 황태자' 시대를 열었던 '박현빈'이 온다. 트로트계에 젊은 남자 가수의 바람을 일으킨 주역으로 유명한 박현빈은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청취자들의 지루한 목요일, 점심시간을 책임질 예정이다.
14일부터 16일까지는 '트로트 대표 끼부자' 김수찬이 대미를 장식한다. '리틀 남진'으로 불리다가 미스터트롯으로 가수 인생의 전환점을 찍은 김수찬은 이번의 라디오 진행을 통해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특유의 끼와 에너지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트로트 귀공자' 손태진이 이끌던 트로트 라디오가 일주일 동안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4인 4색의 흥미로운 매력 대결이 주목된다.
한편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는 매주 평일은 오후 12시 20분부터 2시까지, 매주 주말은 오후 12시 10분부터 2시까지 수도권 FM 95.9MHz와 MBC 스마트라디오 앱 '미니'로 청취가 가능하다. 일부 날짜의 경우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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