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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20년 전 동성애 비하? 협회서도 내게 사과했는데.." 극대노 반박

  • 김나라 기자
  • 2025-11-11
가수 MC몽(46·본명 신동현)이 과거 동성애 비하 의혹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MC몽은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언론사의 '2004년 동성애 비하 발언' 보도와 관련 분노를 금치 못했다.

그는 "동성애 자체를 비하한 적이 없다. 20년 전 뉴스를 꺼내서 재탕한다. 이젠 내가 다 말해줄게. 그리고 당시 (동성애) 협회에서 아닌 거 알고 나에게 사과해 줬다. 내가 왜 동성애를 비난해? 그동안 가장 궁금했다. 무슨 근거로 내가 동성애를 비난했는지 말해줘 봐. 아니 그들이 나에게 뭔 피해를 줬다고 내가 무슨 비난을 해?"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MC몽은 언론을 향해 "당신들이야 말로 나치로 몰아 학살한 홀로코스트다"라고 맹비난했다.

한편 MC몽은 이날 히틀러 초상화 인테리어에 대한 지적에도 "작품은 작품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이 그림은 옥승철 작가님의 초기 작품이다. 수염 부분을 빨대로 색을 표현해 사람의 욕심과 이기심, 누군가의 피를 빨아먹는 사람의 야만을 표현한 작품"이라며 "작품이란 애초에 비난과 비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작품도 있다. 그걸 즐기는 애호가도 있다. 예술을 모르니 글부터 무식하게 쓰면 다인 줄 아는. 누군가의 목적을 모르니 당신들은 글은 너무 잔인하게도 마음대로 목적부터 만들고 글을 쓰나 보다"라고 일갈했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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