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고우림 "♥김연아 애칭은 '당근'..3년 간 비밀연애 성공"[편스토랑][★밤TView]

  • 김정주 기자
  • 2025-11-14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들이 김연아를 부르는 애칭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포레스텔라 멤버들을 위해 특별한 코스 요리를 준비하는 막내 고우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우림은 첫 번째 요리로 감자 과자와 당근을 이용한 애피타이저를 완성했다. 멤버들은 당근을 보자마자 "러브 스토리를 담은 음식이겠다"며 고우림과 김연아의 연애사를 언급했다.

리더 조민규는 남들 모르게 김연아를 부르는 애칭을 '당근'으로 정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초반에 두 사람이 연애할 때 3년간 비밀을 지켰다. 우리도 그분에 대한 얘기를 해야 할 거 아니냐. 우리만 있는 게 아니라 스태프들도 같이 있으니 명칭을 하나 만들어야 하는데 아무도 그분을 연상시키지 않는 단어여야 했다. 고민하다가 생각해 낸 게 당근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강형호는 "저는 휴대폰에 아직도 당근이라고 저장돼 있다"라고 말했고, 조민규는 "그걸 그렇게 오래 사용할 줄 몰랐다"라고 놀라워했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은 김연아의 요리 실력을 추켜세워 눈길을 끌었다.

배두훈이 "우림이나 당근이나 요리를 잘하는 것 같다"라고 입을 열자 강형호는 "김연아가 만든 김치볶음밥 간이 딱 맞더라. 청담동에서 파는 것보다 맛있었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고우림은 "김치볶음밥이 간단한 것 같더라도 맞추기가 쉽지 않다. 제가 더 잘하는 줄 알았는데 저보다 더 잘하더라"라고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김정주 기자 | star@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