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진'에서 가수 이찬원이 김광규에게 따뜻한 도움을 건네며 훈훈함을 안겼다.14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는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가 여섯 번째 'my스타'로 등장했다.
이날 김광규는 사전녹화 전, 유노윤호 팀을 위해 약 20잔의 음료를 모두 다른 메뉴로 주문해 와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혼자 처리하기엔 벅찬 상황 속에서 그는 유노윤호 이전 순서였던 가수 이찬원의 대기실을 찾게 됐다.
사정을 들은 이찬원은 "넉넉하게 사뒀는데 가져가실래요? 5~6잔 남을 텐데"라며 남은 커피를 기꺼이 건넸다. 뜻밖의 '커피 지원'에 김광규는 난감함을 덜었고, 이후 유노윤호는 직접 이찬원을 만나 "덕분에 비용을 절감했다"고 고마움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이 "계산 형이 했냐"고 묻자 김광규는 "아니, SM법카로~"라며 흐뭇하게 답해 스튜디오를 다시 한번 폭소케 했다.한편 사전녹화 직전, 유노윤호는 팀원들과 이서진·김광규 앞에서 "우리가 왜 동방신기인지, 내가 왜 유노윤호인지 보여주겠다"라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이에 감명받은 이서진은 "이런 멘트를 던지는 걸 보고 기발하다고 느꼈다. 나도 '우리가 왜 비서진인지, 내가 왜 김광규인지'라고 했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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