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제시 린가드가 'K-뷰티'를 섭렵한 친근한 면모를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는 'K리그' 슈퍼스타, 축구 선수 제시 린가드의 한국살이가 최초 공개됐다.

제시 린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K리그에 입성한 이유에 대해 "유럽과 전 세계에서 제안이 왔는데 대부분 6개월이나 1년짜리 계약이었다. FC서울 관계자들이 맨체스터까지 와서 장기계약을 제안했다. 저를 볼 열두시간이나 날아오신 거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물티슈로 고양이 세수를 마쳤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이 궁금증을 드러내자 제시 린가드는 "올리브영에서 산 것 같은데 세안 티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K-스킨케어가 최고다"라고 추켜세우며 PDRN, 레티놀 등을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는 "뷰티 얼리어답터다. 공감대가 생긴다"라고 미소 지었다.

그의 화장대에는 괄사를 비롯해 각종 한국 화장품이 가득했다. 제시 린가드는 꼼꼼하게 피부 보습을 챙기며 셀프 관리에 철저한 면모를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