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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동방신기 데뷔 초 추억 소환 "팀으로 뭉친 푸릇푸릇했던 때"[비서진][★밤TView]

  • 정은채 기자
  • 2025-11-15
'비서진'에서 유노윤호가 데뷔 초 5인조 동방신기 시절을 회상하며 뭉근한 감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는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가 여섯 번째 'my스타'로 출연했다.

이날 후배 가수들이 대기실을 찾자, 이서진은 몽타주북을 펼쳐 그룹 TWS임을 즉시 알아챘다. 유노윤호는 "신인들 중에서 되게 핫한 친구들"이라고 소개했고, 김광규는 "얼굴이 진짜 작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서진은 유노윤호의 인이어 착용을 돕는가 하면, 녹화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호빵을 직접 나눠주는 등 매니저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광규는 요즘 가수들의 필수 코스인 '챌린지 촬영'을 시도했다.

하지만 카메라 감이 부족한 김광규를 이서진이 계속해서 지적하자, 김광규는 "서진이가 요즘 연출에 욕심 내고 있다. 그럴 거면 집 팔아서 영화를 찍던지"라며 버럭했다. "나도 내 감성이 있는데 자꾸 잔소리한다"며 투덜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촬영은 쉽지 않았다. 김광규가 열 번째 테이크를 넘어가도록 개선되지 않자 유노윤호는 "복장 터질 뻔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조금만 더 신경 쓰면 되겠다. 거의 다 왔다. 소름 돋는 건 미세하게 늘고 있다"고 칭찬해 김광규를 달랬다.
챌린지를 마친 뒤 김광규는 "내가 찍었잖아요. 최하 500만 뷰 예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유노윤호는 "저렇게 열심히 했는데 나중에 실망 안 했으면 좋겠다"며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이후 유노윤호는 이날 만난 신인 하츠투하츠, 미야오 등을 떠올리며 "팀으로 뭉쳐 있다 보니까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 애들도 푸릇푸릇하고, 나도 저랬지 싶다"고 말하며 5인조 동방신기 시절을 자연스럽게 떠올렸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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