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부탄 왕과의 식사 자리에서 자존심을 내려놓은 유쾌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16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코리아'에는 "근손실 나는데 병재 좀 들어도 돼? | 피지컬: 아시아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 | 넷플릭스"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아시아' 한국 대표 아모띠와 장은실이 출연해 MC 유병재, 조나단과 함께 특유의 경쾌한 토크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아모띠는 최근 추성훈과 함께 다녀온 부탄 여행을 언급했다. 그는 "부탄에 완전 빠져버렸다. 정말 자연 그 자체였다"고 감탄하며, 깜짝 일화를 털어놨다. 두 사람이 부탄 왕과 식사를 함께하게 됐다는 것.아모띠는 "옆에 있던 분이 제가 '피지컬: 100 시즌2' 우승했다고 얘기했다. 그랬더니 왕이 갑자기 웃통을 벗어보라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래서 바로 벗고 포징을 잡았다. 왕이 엄청 좋아하더라"고 웃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진짜 하이라이트는 추성훈이었다. 아모띠는 "왕이 성훈이 형을 보며 '남자들의 우상이니까 안 벗을 줄 알았다'고 했다. 그런데 형이 벗고 갑자기 섀도복싱을 너무 진지하게 했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왕의 반응도 남달랐다. 아모띠는 "왕이 너무 좋아해서 다음날 헬기를 불러줬다"고 말해 다시 한번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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