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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보이' 백종원, 엑소 수호 "NO 솔트, NO 슈가로 산다" 고백에 "아 왜?" 심란(남극의 셰프)

  • 한해선 기자
  • 2025-11-17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출연한 '남극의 세프'가 녹화 1년 만에 베일을 벗었다.

17일 방송된 MBC '남극의 셰프'에서는 백종원이 배우 임수향, 그룹 엑소 수호, 배우 채종협과 남극 과학 기지를 지키고 있는 대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떠났다.

백종원, 임수향, 수호, 채종협은 남극 과학 기지에 가기 한 달 전 해상안전훈련, 소방안전훈련, 육상안전훈련을 받으며 요리 외에도 만반의 준비를 했다.

백종원은 "거기에 채소가 귀하다고 하더라. 식재료가 거의 냉동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남극 과학 기지에는 양배추도 없었고, 양파와 당근조차 냉동으로만 존재했다.


임수향이 "저희가 양념도 못 가져가는 거냐"라고 물었고, 수호는 "백종원 대원님은 다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백종원은 "아냐 아냐 다 못 만들어. 내가 다시다랑 미원을 어떻게 만드냐"라고 난색을 표했다.

백종원은 멤버들에게 잘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물었고 수호는 "제가 국을 잘하는 게 제가 혀가 예민하다. 평소에 나트륨을 잘 안 먹는다. NO 솔트, NO 슈가로 산다"고 했다. 채종협도 "저도 평소에 슴슴하게 먹는다"라고 하자 백종원은 "아 왜"라며 "북극 갈 때 갈래? 남극은 아닌 것 같다"라고 했다.

임수향은 "저 딱간이다. 제가 뷔페집 딸이다. 어릴 때 뷔페집을 했다. 먹는 것의 간을 많이 봤다"고 했고, 백종원은 반색하며 "내가 생각할 때 제일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라며 반색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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