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2020 AAA'에서 올해의 포텐셜상의 영예를 안았다.
크래비티는 지난 28일 방송된 '2020 Asia Artist Awards'(이하 '2020 AAA')에서 앞으로의 성장과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포텐셜상의 주인공이 됐다.
트로피를 건네받은 크래비티는 이렇게 데뷔를 해서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크래비티를 항상 빛나게 해주시는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소속사 식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면서 또 저희에게 항상 큰 힘과 사랑을 주시는 러비티 분들 덕분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 저희 크래비티는 항상 좋은 무대와 퍼포먼스로 노력하는 팀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앨런은 글로벌 팬들을 향해 영어로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룹을 대표해 앨런은 이런 영광을 얻게 돼서 정말 기쁘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라면서 이 영광을 준 전 세계의 러비티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크래비티는 우주에서 혜성이 떨어지며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고, 꿈을 꾸는 듯 별이 빛나는 오프닝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무대를 압도했다. 이내 순식간에 대형을 이루고 데뷔 타이틀 'Break all the Rules'(브레이크 올 더 룰즈) 무대를 시작한 멤버들은 화이트 자수와 레이스 장식이 스타일리시한 블랙 재킷 차림으로 화려한 비주얼을 뽐냈고, 패기 넘치는 에너지로 가득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우빈의 시원한 고음 뒤 등장하는 후반부의 댄스 브레이크에서는 더욱 파워풀하고 절도 있는 변주로 한층 단단해진 팀워크를 드러내면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처럼 올해의 포텐셜상을 수상하며 그룹이 가진 커다란 가능성을 인정받은 크래비티는 올해 4월 '브레이크 올 더 룰즈'로 가요계에 패기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다. 신인이라는 점이 믿기지 않는 뚜렷한 보컬 색과 각 잡힌 칼군무로 데뷔와 동시에 상반기 신인 그룹 중 최다 앨범 판매,아이튠즈 톱 K팝 차트 7개 국가 1위, 총 12개 지역 톱 3에 자리하고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12위로 데뷔하기도 했다. 또 지난 8월 발매한 컴백 앨범의 타이틀 'Flame'(플레임)으로는 데뷔 141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고,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국내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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