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2020 Asia Artist Awards에서 영예의 'AAA History of Songs'(히스토리 오브 송즈) 상을 수상했다.
'AAA History of Songs'는 오랜 시간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대중음악 계에 길이길이 남을 명곡을 탄생시킨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020 AAA 측은 슈퍼주니어를 오랜 시간 같은 자리, 같은 모습으로 '한류 제왕', '한류 광개토대왕'으로 불리며 K-POP으로 세계를 정복한 아티스트다. 데뷔 이래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며 현재까지 K-POP의 제왕으로 수많은 기록들을 써왔다라고 소개했다.
슈퍼주니어는 'AAA History of Songs' 수상에 대해 인생에 있어서 나이는 인생의 속도라고 생각하는데, 연예계에 있어서 연차 수는 무게인 것 같다. 어느덧 저희가 15kg 이라는 선배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지만 사실 저희보다 더 뛰어나고 열심히 해주신 선배님들이 계셨기에, 그리고 저희가 그 분들을 보고 꿈을 키웠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희 데뷔 초반에만 해도 아이돌 그룹은 수명이 5년, 7년이 아니면 끝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슈퍼주니어는 어느덧 15란 숫자를 그렸다. 이제는 더 이상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더 멀리 뛰는 슈퍼주니어가 되겠다라며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15년 째 슈퍼주니어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는 우리 엘프 여러분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하나하나, 하루하루 즐겼던 스케줄들이 지금에서야 돌아보니 추억이 되었고 역사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즐겁고 행복한 추억, 역사를 만들어 가고 싶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나올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 앨범에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무엇보다 슈퍼주니어는 'AAA History of Songs' 수상자답게 'U', '쏘리 쏘리 (SORRY, SORRY)', 'Mr. Simple'(미스터 심플), 'Black Suit'(블랙수트) 등 지난 15년을 돌아볼 수 있는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선사해, 화려하고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현재 정규 10집 'The Renaissance'(더 르네상스)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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