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작곡 'Blue & Grey'가 셀럽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Blue & Grey'는 지난 20일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미니 앨범 ‘BE’의 세 번째 트랙이다. 뷔의 자작곡으로 Jisoo Park(니브), Levi(진성혁), Hiss noise가 공동 프로듀싱 했으며 슈가, RM, 제이홉, Metaphor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뷔의 믹스테이프 곡 중 하나로 영어 버전으로 만든 곡을 멤버들의 추천으로 앨범에 수록하게 됐다고 여러 차례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앨범 발매 직후 해외 매체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셀럽들도 ‘Blue & Grey’를 '최애곡'으로 꼽으며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라이브 방송이나 인터뷰에서 태형이가 쓴 노래 'Blue & Grey'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뮤지컬 '미스 사이공', '뮬란'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배우 레아 살롱가(Lea Salonga)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탄소년단의 컴백 카운드다운 영상을 링크했다. 이 게시물에 필리핀 배우 사이델 가부테로(Cydel Gabutero)는 노래가 너무 듣기 좋다. BTS가 음악으로 우리를 구했다. 앨범의 다른 음악도 들어봐야 한다. 특히 'Blue & Grey'는 내 최애곡이다라며 답글을 올렸다. 이에 레아는 'Blue & Grey'는 대단하다. 아마도 내 최애곡이 될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필리핀 유명 싱어송라이터 제드 마델라(Jed Madela)도 자신의 트위터에 'Blue & Grey'가 나를 너무 슬프게 해”라는 글과 함께 가사를 게재해 최애곡임을 인증했다. 앞서 뷔의 자작곡 'Wnter Bear'를 자신만의 창법으로 재해석해 영상을 만들어 공개하기도 했다.
그룹 CIX 배진영은 공식 트위터에 요즘 자주 듣는 노래가 있는지 한 팬이 질문하자 BTS-blue & grey라고 답글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배진영은 이전에도 라이브 방송에서 뷔의 자작곡 '풍경'을 좋아하며 듣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뷔는 한 인터뷰에서 'Blue & Grey'는 가장 힘들었을 때 극복하고 행복해지기 위해 쓰기 시작했으며, 그 순간의 감정들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우울해 하는 이들에게 힘내라고 말하는 것보다 똑같이 우울하고 힘들다며 다독이는 듯한 뷔의 노래와 감성은 팬데믹 상황에서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안기며 사랑받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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