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10주년 AAA 2025' 5관왕을 기록했다.에이티즈는 지난 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10주년 AAA 2025)'에서 최고 영예 상인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를 포함해 총 5개 부문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된 'AAA'는 배우와 가수를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 시상식으로, 한 해를 빛낸 K팝, K드라마, K무비의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매회 높은 화제성을 이끌며 글로벌 NO.1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미국 빌보드의 두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과 '핫 100'을 동시에 장악하고, 월드 투어로 인천, 북미, 일본을 항해하며 더욱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보여준 에이티즈는 '베스트 아티스트', '베스트 케이팝 레코드',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 부문의 주인공이 되었다.
먼저 '베스트 아티스트', '베스트 케이팝 레코드'상을 수상한 에이티즈는 "AAA 첫 출연인데 좋은 상을 받아 기쁘다. 처음 온 만큼 멋있는 무대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무엇보다 우리 에이티니(공식 팬덤명)에게 제일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곧 있을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마지막으로 최고의 영예인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상을 수상한 에이티즈는 "사랑하는 에이티니 덕분에 받는 상이다. 7년 동안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렸는데 앞으로도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는 에이티즈 되겠다"라며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이뿐만 아니라 에이티즈 멤버들은 개인으로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백! 스테이지(Back! Stage)'로 데뷔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하며 강렬한 몰입을 이끌어낸 윤호는 '뉴 웨이브' 배우 부문 상을, 에이티즈의 영원한 캡틴이자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홍중은 '베스트 초이스'상을 수상했다.윤호는 "배우로서 다양한 시도를 했는데 수상을 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앞으로도 에이티즈 윤호로서 많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홍중은 "7년 동안 에이티즈 캡틴으로서 열심히 해서 에이티니가 주는 선물이라 생각한다. 멤버들이랑 내년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이날 에이티즈는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미니 11집의 수록곡 '맨 온 파이어(Man on Fire)'로 무대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이들은 하나가 된 듯한 절도 있는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에너지로 시상식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더불어 지난 7월 발매된 미니 12집 에디션 앨범의 동명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 무대를 통해 헤어 나올 수 없는 에이티즈만의 매력으로 현장을 완벽히 물들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한, 에이티즈는 올해 발매한 두 개의 앨범 미니 12집과 미니 12집 에디션을 통해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 100'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미니 12집으로 팀 최초로 '핫 100'에 진입한 것에 이어 미니 12집 에디션으로 한 달 만에 같은 차트에 다시 한번 랭크되는 쾌거를 이뤄내며 적수 없는 '월드클래스 아티스트' 존재감을 빛냈다.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 이들은 북미 5개 도시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개최했고, 일본에서 역대급 스케일의 투어를 진행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쳤다.
한편, 에이티즈는 7일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되는 페스타 'ACON 2025'에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담아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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