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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Blue & Grey', 美 포브스 "또 다른 팬 최애곡"..미디어 집중조명

  • 문완식 기자
  • 2020-12-06


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작곡 'Blue & Grey'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여러 평론가 및 매체들로부터도 호평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새 미니앨범 'BE'의 세 번째 트랙인 'Blue & Grey'는 지난 1일(한국 시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 13위에 올라 B사이드 트랙(수록곡) 중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미국, 글로벌 차트 모두 2위를 차지했다.

또 빌보드는 8만 7000개 다운로드로 지난 차트 트래킹 주간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트랙이라고 전했다.

미국 포브스(Forbes)는 'Blue & Grey'에 대해 타이틀곡 외 또 다른 'Fan Favorite'(팬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 칭하며 거의 세 곡이 핫 100 차트 10위에 오를 뻔했다고 전했다.



발매 직후 미 타임(TIME)은 '곡의 창작자이자 프로듀서인 뷔가 기자회견에서 내면의 우울과 불안한 감정을 Blue와 Grey라는 색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하며 '뷔의 오프닝은 뒤따르는 숨소리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뷔가 이끄는 부드러운 발라드 'Blue & Grey'는 앨범에서 가장 시적이고 자기성찰적인 트랙'이라며 극찬했다.

또 어바웃 더 노이즈 매거진은 '노래를 만들 때는 감성적인 가사가 중요하다. 이것은 모든 음악인이 가진 재능은 아니다. 'Blue & Grey'가 그 좋은 예'라고 호평했다.

한국 문화를 전반적으로 다루는 서울 비츠는 ''Blue & Grey'에서 뷔가 부르는 첫 가사인 'Where is my angel'을 통해 이전의 자작곡 '윈터베어'와 '풍경'의 이미지로 뷔의 손길이 분명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또 유럽 최대의 음악, 문화를 다루는 웹 사이트 콰이터스는 '2020년의 고립을 반영하는 느린 템포, 따뜻한 목소리, 자기성찰적인 가사로 가득하며, 밝은 피아노가 연주되는 동안 우울에 대해 속삭이는 목소리로 노래한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애플의 편집, 콘텐츠 책임자 아르잔 팀머만스(Arjan Timmermans)는 'Blue & Grey'를 '올해 최고의 발라드 중 하나'라고 극찬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파란색 하트를 함께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최애곡'은 Blue & Grey. 거창한 평론이나 이유 없이 내 마음이 움직이는 곡'이라며 극찬했다.

앞서 인터뷰에서 뷔는 'Blue & Grey'는 가장 힘들었을 때 극복하고 행복해지기 위해 쓰기 시작했으며, 그 순간의 감정들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뷔가 전하고자 하는 솔직한 위로와 행복을 바라는 소망들이 전 세계 팬들뿐 아니라 전문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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