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와 수영이 여전한 애정전선을 자랑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의 '밥사효2'에는 '그냥 아는 경호 오빠랑 낮술 한잔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정경호는 근황에 관해 "이제 드라마 '프로보노' 열심히 촬영 중이다. 이렇게 만나니까 굉장히 어색하다"라며 "난 12월에 촬영 끝나니까 조만간 한번 보자"라고 효연과 친분을 자랑했다.
효연은 "우리는 항상 대화하고 약간 술 한잔을 하는 자리에서 보다가 맨정신으로 보려고 하니까 재미없다"고 했고, 정경호는 "요즘 드라마 촬영 한창이어서 금주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효연은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좋아했는데 개인적으로 교포 느낌 나는 사람을 좋아한다. 근데 오빠 처음 봤을 때 교포에 아이돌 느낌 나서 놀랐던 기억이 난다"고 했고, 정경호는 "가끔 (소) 지섭이 형, (임) 수정이 누나랑 같이 보면 애틋하다. 여러모로 감사한 드라마다"라고 애틋함을 표현했다.
이어 정경호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배우들과의 우정도 돈독하다며 "3년을 같이 있었던 친구들이라 그렇다. 자주는 못 보지만, 연락은 거의 맨날 한다"고 말했다. 효연 또한 "소녀시대도 그렇다. 수영이랑 저랑도 1년에 1~2번 만난다. 그래도 단체 대화방은 안 쉰다. 다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효연은 정경호가 사람을 잘 챙기는데 잘 알아보지 못한다고 한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했고, 정경호는 "잘 알아본다. 제보한 사람이 누구냐"라고 발끈했다.
이는 정경호의 오랜 연인인 소녀시대 겸 배우 수영이 제보한 것으로, 효연은 "우리의 지인인데 모두가 다 아는 사람일 수도 있고, 제 주변 사람 중에 키 크고 예쁘고, 연기 좀 잘하고 그 정도다. 더 웃긴 게 나한테 너만큼 못 알아본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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