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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비주얼 디렉터 참여 'BE' 앨범에 만족감.."같이 만들었으니 200만점 주고파"

  • 문완식 기자
  • 2020-12-08


방탄소년단(BTS) 뷔가 비주얼 디렉터를 맡아 잠재력을 뽐낸 앨범 'BE'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지난 11월 20일 발매한 새 앨범 'BE' 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BE' 앨범은 자작곡 수록은 물론 앨범 방향성을 잡는 기획부터 구성, 디자인, 뮤직비디오 연출 등 앨범 제작 전반에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발매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뷔는 지난 5월 방탄TV에서 앨범의 재킷과 콘셉트, 스타일링 등을 맡았다고 새 앨범의 비주얼 총괄을 담당한 사실을 밝히며 여행 갔을 때 찍은 사진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뷔의 아이디어가 담긴 이번 앨범은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겨 큰 호응을 받았다.



멤버들은 앨범에 수록된 화보에 대해 만족감을 표하며 각자의 사진을 평가하고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을 선정했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의 영혼이 깃든 앨범이라고 말하며 역시 최고의 앨범! 곡부터 앨범 안 패키지까지 완벽 그 자체 앨범! 우리 아미 여러분도 많이 들어주세요고 앨범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뷔는 이번 앨범이 가장 잘 나왔다고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가 한 권에 여러 사진을 볼 수 있다는 점이라며 이번에는 포토 카드가 나뉘어 있지 않고 한꺼번에 다 들어 있다. 한 권으로 우리 사진을 마음껏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뷔는 멤버들의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으로 슈가의 사진으로 꼽으며 보고싶네라며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또 앨범을 점수로 매긴다면 같이 만들었으니까 200만 점을 주고 싶다고 말해 멤버들과 같이 작업한 것에 감동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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