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아들 자랑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강수정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강수정은 '편셰프'로 출연한 이정현을 보고 "20대 때 이후로 처음 뵌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수정은 두 사람의 나이 차를 묻는 말에 "한참 언니시다"라고 자신을 가리키는 이정현에게 "왜 그러냐"며 민망한 웃음을 터뜨렸다.

이때 효정은 "SNS로 일상을 공개하지 않으시냐"라고 물었고, 강수정은 "제민이가 중학생이 됐다"라고 아들을 언급했다.

그는 학생회장 출신이었던 아들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붐에게 "자랑을 하면 좀 그렇지만 아들이 명문중학교에 시험 봐서 붙었다"라고 환하게 미소 지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재미교포 금융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현재 홍콩에 거주 중인 그는 홍콩과 한국에 오가며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