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럭셔리 한강뷰 신혼집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13남매 장녀 남보라가 '편셰프'로 출연해 어머니와 특별한 합동 요리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남보라는 한강과 남산이 훤히 보이는 탁 트인 신혼집 전경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거실에서 서울의 도로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역대급 뷰에 출연진들은 "서울 시내가 다 보인다", "불꽃 축제 여기로 보러 가야겠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남보라가 한강뷰를 감상하며 모닝커피를 즐기고 있을 때 13남매의 창조주인 그의 친정엄마가 방문했다.

남보라의 엄마는 반려견 두 마리를 보자마자 "애가 있어야 하는데 강아지가 있다"며 잔소리를 늘어놨다. 이에 남보라는 "아직 아기를 생성하지 못했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딸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남보라의 엄마는 "밤에만 보다가 낮에 보니 또 좋다"라고 감탄했다. 남보라의 대가족은 지난 여의도 불꽃축제 당시 신혼집에 모여 음식을 나눠먹으며 불꽃축제를 함께 감상했다고.

그런가 하면 남보라의 엄마는 딸이 선물한 반지를 끼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남보라는 "결혼 전에 선물 드리고 싶어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해 드렸다. 안 사려고 하셔서 제가 사서 갖다 드렸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남보라 엄마는 "엄청 비싼 거니까 죽을 때까지 닳도록 낄 거다. 친구들이 부러워한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