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군 전역 이후 참여한 화보를 통해 엑소와 팬들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시우민은 17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 1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 '화려한 귀환'을 콘셉트로 세련미가 돋보이는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시우민은 군 전역 바로 다음 날 화보 촬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자, 꽃 등 다양한 소품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완벽한 A컷을 완성해낸 것은 물론 매 컷 다른 눈빛과 포즈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시우민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일을 시작하니 전역이 실감 난다. 화보 스케줄에 설레서 잠을 못 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우민은 복무 기간 동안 팬들은 어떤 의미였냐는 질문에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든든하다. 동시에 팬들에게 보답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들었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시우민은 더불어 엑소는 멤버뿐만 아니라 매니저, 스태프, 그리고 팬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팀이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 팀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내 사람들과 함께라면 못 할 게 없을 것 같다라고 엑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