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유포리아'(Euphoria)가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93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정국의 음원 강자 면모를 재확인시켰다.
지난 19일(한국시간)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2018년 8월 발매한 'LOVE YOURSELF 結 'Answer'' 수록곡이자 정국의 솔로곡인 '유포리아'가 1억 9300만 이상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유포리아'는 발매 2년이 지났지만 스포티파이에서 식지 않은 음원 인기를 보여주며 팬들뿐 아니라 전 세계 리스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실감케 했다.
'유포리아'의 이 같은 스트리밍 수치는 스포티파이에서 K팝 남자 아이돌 솔로곡 중 최초, K팝 전체 솔로곡 중 세 번째로 높은 기록으로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 메인 보컬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BTS (방탄소년단) 'Euphoria : Theme of LOVE YOURSELF 起 Wonder''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유포리아' 영상물은 최근 71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이 영상은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기(起)편으로, 2018년 4월 앨범이 아닌 테마 영상물로 선 공개됐다.
사랑에 빠진 순수한 감정을 노래하는 정국 특유의 맑고 청아한 보이스, 신비로운 음색이 영화같이 아름다운 영상미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보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특히 시원하게 터지는 고음,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아련한 감성을 최고조로 배가 시키며 리스너들의 귀도 사로잡는다.
한편 '유포리아'는 영상물로 선 공개 후 5개월 늦은 음원 발매와 어떠한 프로모션 없이도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100' 5위, K-팝 남자 솔로곡 중 역대 최장 기간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3주 차트인, 영국 UK 오피셜 싱글즈 주간차트 84위, 일본 최대 스트리밍 포털 '레코초쿠'에 디지털 싱글 47위, 라인뮤직 2위, 애플뮤직 재팬 4위를 비롯, 중국 애플뮤직 차이나 1위, 대만·페루·사우디 아라비아 1위 등 아이튠즈 93개 이상 국가 차트에 진입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K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유포리아'가 적절한 시기 발매와 뮤직비디오를 가졌다면 빌보드 핫100에도 진입했을 것이라고 가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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