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최백호가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했다.
17일 방송된 MBN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데뷔 50주년을 맞은 최백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백호는 '낭만에 대하여'에 나오는 가사 중 '도라지 위스키'는 마셔봤냐는 질문에 "저희 세대가 마지막일 거다. '도라지 위스키'가 국산 위스키인데 마시고 나면 다음날 머리가 깨질 것 같다. 도라지가 들어간 게 아니고 상호만 '도라지'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그 노래를 만들고 (상품명 저작권 확인 차) 주류협회에 전화했다. '지금도 생산이 되나요?'라고 물으니 안 된다고 해서 가사에 썼다"고 노래가 탄생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백호는 "도라지 위스키는 원래 다방에서 팔았다. 다방에서 술을 못 파니까 '위티'라고 해서 커피 옆에 위스키 잔을 놓고 그걸 부어서 마셨다"라고 말했다.

김주하가 최백호의 건강 상태를 묻자 최백호는 "건강이 안 좋았다. 까다로운 질병이 나와서 지금 체중이 15kg 줄었다. 원래 70kg였다가 지금 55kg이 됐다. '비결핵성 항산균증'이 걸렸다. 보통 결핵과 달리 감염이 안 돼서 오히려 약이 개발이 안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약이 독해서 먹고나면 하루종일 몽롱하고 살이 빠지더라. 1년간 약을 먹으면서 살이 쭉쭉 빠졌다. 지금은 다행히 완치가 됐다. 약을 끊은지 10개월 됐는데도 체중이 돌아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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