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자작곡 'Stay'(스테이)가 K팝 최초 미국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곡으로 등극했다.
최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Amazon) 미국 사이트에서 2020년 연말 결산 'Best sellers of 2020'(베스트 셀러 오브 2020) 차트에서 'Stay'가 K팝 최초로 1위에 올랐다.
정국의 솔로곡 '시차'(My Time)와 '유포리아'(Euphoria)도 각각 5위, 19위를 차지했다.
'Stay'는 2020년 11월 20일 발매한 새 앨범 'BE' 수록곡으로 무려 41일 만에 팝스타 위켄드의 'Blinding Lights'(블라인딩 라이츠)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Stay'가 해당 연말 차트에서 K팝으로는 최초로 1위를 기록한 점에 압도적인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Stay'는 발매 이후 아마존에서 베스트 셀러 곡 1위로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려왔고 'Amazon Best Sellers of 2020(So Far)' 차트 1위에도 랭크된 바 있다.
'Stay'는 본래 정국의 첫 믹스테이프 마지막 트랙이었으나 'BE' 앨범 수록되었다. 정국은 'Stay'를 '우리가 비록 떨어져 있지만 항상 함께 머물러 있다'는 생각으로 썼다고 컴백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밝혔다.
지난 1일~4일 'Stay'는 아마존 음원 전체(베스트셀러 인 송)와 인터내셔널 2개 부문 4일 연속 1위에 오르며 2021년에도 이어지는 뜨거운 음원 인기를 자랑했다.
'Stay'는 음원 발매 이후 미국 저명한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22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유닛곡 중 가장 높은 순위로 핫 100 차트에 진입하는 기록이다.
또 'Stay'는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6위로 데뷔했다.
글로벌 음원 사이트 아이튠즈에서 지난달 2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아이튠즈 상, 총 4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라는 기록을 경신하는 등 전 세계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