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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스노우 플라워' 유튜브 뮤직차트 톱10 데뷔..막강 음원 파워 계속

  • 문완식 기자
  • 2021-01-05


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작곡 '스노우 플라워(Snow Flower)'가 유튜브 뮤직차트 'TOP 10'에 핫데뷔하며 리스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난 12월 25일 뷔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우울한 코로나19 시국 속 힘이 돼 준 팬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힘든 상황에서 애쓰는 많은 의료진과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자작곡 '스노우 플라워'를 유튜브와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뷔의 '스노우 플라워'는 매주 유튜브 조회수를 기반으로 발표하는 '뮤직 차트 & 인사이트'의 12월 25일~31일차 '한국 톱 송 100' 차트에서 9위로 진입했다.

해당 기간 차트에 새롭게 진입한 곡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이기도 하다. 솔로 아티스트가 발매한 곡 중에서는 나훈아의 '테스형',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의 뒤를 이은 순위이다.



뷔가 전한 진심 어린 선물은 전 세계 팬들을 감동 시키며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왔다. '스노우 플라워'는 사운드클라우드에서 공개된 후 6일 연속 'Hot & New' 차트의 '모든 음악 장르'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폭발적 사랑을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사운드 클라우드 탑 50 전세계 '모든 음악 장르'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12월 31일 기준) 이번 주에는 6위를 기록해 한국 곡 중 최고 순위를 달리고 있다.

듣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를 기반으로 '풍경', '윈터 베어', '스위트 나이트'에 이어 '스노우 플라워'까지, 뷔는 특유의 힐링 감성 음악들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다져 나가면서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뷔는 최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며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브이라이브에서 다가올 믹스테이프에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평소 해보고 싶었던 다양한 장르도 담길 것이라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021년 목표에 대해서는 여유롭게 하고 싶은 음악을 하면서 한층 더 발전하는 가수가 되는 것이라며 조금 더 내 패턴, 속도에 맞춰 곡 작업과 무대를 하고 싶다고 답한 뷔가 보여줄 음악적 행보에 전 세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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