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39)가 2020 AAA(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0 AAA)에서 배우부문 최애돌 인기상을 수상하며 데뷔 20주년에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송지효는 2020년 영화 '침입자'와 JTBC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 SBS 예능 '런닝맨'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송지효는 '침입자'에서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동생 유진 역을 맡아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보였다. 반면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그는 뒤늦게 애정전선이 펼쳐지는 싱글맘 노애정 역으로 공감형 러블리 캐릭터를 연기했다. '런닝맨'에서는 송지효의 능청스런 개그와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런닝맨' 속 송지효의 털털한 반전 매력이 해외 팬까지 사로잡았다. '런닝맨'이 어느덧 10주년을 맞으면서 송지효와 팬들은 깊은 끈끈함을 자랑한다.
송지효는 '런닝맨' 10주년을 맞은 소감으로 '2020 SBS 연예대상'에서 저희가 감사하게도 '골든 콘텐츠' 상까지 수상했다. 우리 스태프 분들, 멤버들 모두와 함께 해서 좋은 케미와 결과를 얻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멤버들에게 애틋함을 전했다.
또한 그는 물론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가장 큰 힘이자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달리도록 하겠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덤을 보유한 자신의 매력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묻자 송지효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런닝맨'을 즐겁게 시청해주시고, 거기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잘 봐주신 것 같다며 드라마나 영화, 작품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전 세계의 활동이 마비되면서 예정됐던 '런닝맨' 10주년 해외 팬미팅 일정이 잠정 연기되기도 했다. 송지효는 저희도 지난해 해외 팬 여러분들을 가까이서 만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상황에 힘들어하는 국내외 팬들을 위해 '런닝맨' 외에도 드라마나 영화 홍보 활동을 하면서 무대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는 걸 체감할 수 있었다며 우리의 일상 생활이 예전과 같을 순 없겠지만 다 함께 힘을 합쳐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금방 헤쳐 나갈 수 있을 거라 믿는다.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모두 방역수칙 잘 지키고 힘냅시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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