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달려라 방탄'에서 백종원을 함박웃음 짓게 만드는 재치와 센스, 한돈 농가를 위한 적극적인 멘트로 큰 활약을 펼쳤다.
지난 19일 방송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25회에서는 백종원과 함께 백종원이 비인기 돼지고기 부위인 뒷다리살 소비 촉진을 위해 한돈 농가와 협력해 출시한 '빽햄'을 활용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뷔는 이날 방송에서 특유의 친화력으로 붙은 '김 스치면 인연'이라는 별명의 이유를 수긍하게 할 만큼 재치있는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처음 만난 백종원이 어색해 하거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는 뷔의 행동들은 금방 분위기를 풀어지게 만들었다.
백종원을 한국 모든 요리를 책임지시는 아버지라고 소개한 뷔는 백종원의 요리 코칭을 그대로 따라 하며 그를 향한 애정공세를 펼쳤다.
특히 뷔는 밸런스 게임 중 라면 끓일 때 냄비 뚜껑 열기, 간장계란밥용 계란 스타일, 건빵 먹기 등등 공통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뷔의 귀여운 애정은 스태프들에게까지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서 평소 백종원의 팬인 어머니를 위해 사인을 부탁한 뷔는 꼭 상품으로 백종원의 수제자에게만 준다는 칼을 받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뷔는 백종원을 향한 애정뿐만 아니라 한돈 농가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백종원이 '빽햄'의 탄생 배경과 의미 있는 취지를 설명하자 뷔는 '단백질이 12g이나 들어간다'며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을 것 같다'고 열혈 홍보에 나섰다. 이날 뷔가 보인 센스와 재치는 백종원을 시종일관 웃게 만들었다.
평소 데코 담당으로 '요리는 데코다'라는 철학을 가진 뷔는 햄 위에도 파슬리를 신중하게 뿌리며 데코를 완성해 팬들을 미소 짓게 하기도 했다. 요리 중에서는 밥을 담당했던 뷔는 취사가 끝난 밥솥을 열기 전 밥에서 김이 나는 것이 퍼포먼스라며 깨알 같은 잔망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밥을 예쁘게 담으며 플레이팅에도 심혈을 기울인 뷔는 자신이 담당한 밥에 완벽하다는 칭찬이 쏟아지자 크게 환호했다. 이어 백종원이 자신이 도와줬다며 장난기 있게 받아치자 뷔도 같이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응수했고, 백종원과 뷔의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장면을 선사했다.
뷔의 센스와 배려, 재치가 넘친 방송에 팬들은 태형이 너무 귀여워. 이러니까 사랑받는 구나, 사랑스러운 태형이 화법에 빠진다, 백쌤 눈에도 태형이가 귀여울 듯, 이래서 뷔가 사교성이 좋구나. 본받고 싶다, 잔망스러운 태형이랑 같이 있음 밥 안 먹어도 배부를 듯, 백쌤 표정=내표정, 백쌤이 태형이 덕분에 웃느라 정신 없으시네 등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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