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월 연속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방탄소년단과 삼성 갤럭시와의 협업에서 매출 증대 기여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브라질 공식 SNS 계정에 지민의 화보를 게시하며 브라질 내 삼성 갤럭시 S21 시리즈 판매 소식을 알렸다.

화보 속에서 조명이 비추는 회색 배경에 올 블랙 착장, 실버 액세서리와 타이를 변형한 초커 스타일링으로 어디서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월드스타로서의 강렬한 존재감을 그대로 드러낸 지민은 소비자들에게 제품과 모델을 동시에 각인시키는 스마트한 포즈로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후 지민의 화보를 본 한 네티즌이 '지민, K팝의 왕'(Jimin, the king of K-pop)이라고 댓글을 남기자 삼성전자 브라질은 K팝의 왕과 테크놀로지의 여왕 나, 완벽한 조합 맞죠?라며 지민의 닉네임 'K팝의 왕'(King of Kpop)을 언급하며 협업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삼성전자의 답변을 받은 네티즌이 'K팝의 왕'으로서 25개월 연속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 신기록을 보유한 지민의 파급 효과로 성공적 결과를 이끌어내길 바란다는 글을 남기자 삼성 브라질은 즉각 더할나위 없이 완벽하다는 호응을 전했다.

지난해 4월 미국 연예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글로벌 빅데이터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지난 3월 스마트폰 브랜드 평판도 순위에서 삼성 갤럭시 S20이 3대 스마트폰 제조사 중 1위를 차지했다며 삼성 갤럭시 S20 점유율 1위에 대한 분석으로 3사 중 가장 늦게 출시되었고 이에 따른 마케팅 효과가 부각된 점, 더불어 방탄소년단 지민과 함께 한 광고가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지민은 앞서 갤럭시 S20 점유율 1위를 이끈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손꼽힐 만큼 막강한 브랜드 파워의 파급력을 입증해 새로 선보인 갤럭시 S21 또한 엄청난 '지민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