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시크한 남성미와 겨울요정 비주얼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7일 '2021 BTS 윈터 패키지'(2020 BTS Winter Package) 프리뷰 영상과 화보를 공개했다.
영상 속 올블랙 착장, 흑발의 지민은 절제된 극강의 섹시함과 시크미를 뽐내며 불이 붙은 성냥개비를 무표정하게 바라보고 있다.
지민의 모습은 2016년 방영된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팬들 사이에 '짐깨비'(지민+도깨비)소환 열풍이 불었다.
'짐깨비'는 2019년 달려라방탄 EP.73의 미션에 앞서 진행된 연기력 테스트에서 지민이 '도깨비' 한 장면 중 남자 주인공의 명대사에 도전한 이후 팬들로부터 얻은 닉네임이다.
이후 지민은 프리뷰 영상의 화면이 전환되자 잔잔한 피아노 선율 속 '짐깨비'에서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노래와 함께 새하얀 설원의 '눈꽃요정'이 되어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급반전 매력을 선보여 '갭신갭왕'의 면모를 자랑했다.
특히 순수함과 귀여움을 돋보이게 하는 흰색의 두툼한 털모자는, 지난해 헬싱키를 배경으로 한 '2020 윈터 패키지'이후 재등장한 독특한 모자로 미국 K팝 매체 '코리아부'(koreaboo)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전하며 주목했다.
팬들은 '짐깨비 소환! 드라마 주인공인줄', '짧은 영상에 큐티섹시러블리가 다 들어있네', '소장할 이유가 생겼어', '드라마 '짐깨비'는 언제 방영되나요? 생각만해도 짜릿', '유명한 지민 시그니처 털모자 소환이라니 세상귀여움 다 가진듯' 등 뜨겁게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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