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첫 OST 자작곡 'Sweet Night'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또 한번 대기록을 달성했다.

'Sweet Night'은 지난해 3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로 발매된 곡으로, 당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박서준의 부탁으로 작업이 성사됐다.

뷔는 'Sweet Night'의 작곡, 작사, 프로듀싱에 참여해 뛰어난 음악성으로 해외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세계 최초로 아이튠즈 117개국을 1위를 달성하는 등 연이어 신기록을 세우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스포티파이 2020년 K드라마 OST 스트리밍 순위 1위, 발매 당시 멜론 차트 개편 이후 OST 최초의 진입순위 1위, 2020년 솔로 아티스트 최초 진입순위 1위 등 각종 기록을 세웠던 'Sweet Night'은 이로써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OST 중 가장 빠르게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식지 않은 인기와 저력을 과시했다.

스포티파이에서는 '싱귤래리티'(Singularity), 'Sweet Night'이, 사운드 클라우드에서는 '윈터베어'(Winter Bear)와 '풍경'(Scenery)이 각각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가운데, 뷔는 두 플랫폼에서 각각 2곡의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최초의 한국 아티스트가 됐다.



북미매체 올케이팝은 뷔의 'Sweet Night'이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 더 놀라운 것은 곡이 발매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이 모든 성과를 달성했다는 것이다라며 뷔의 기록이 가진 의미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한 'Sweet Night'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데 단 318일이 걸렸다. 소속사의 홍보가 없었음에도 단 2곡의 공식 발매곡만으로 뷔는 대한민국 최고의 솔로 아티스트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극찬했다.

팬들의 축하도 쏟아졌다. '#SweetNight100M'과 '100MILLION SWEET NIGHTS' 축하 해시태그는 각각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 7위에 올랐다.

팬들은 다가올 뷔의 믹스테이프로 또 다른 블록버스터 히트작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