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남창희(44)가 절친 조세호(44) 덕에 아내 윤영경(36) 씨와 결혼에 골인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12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는 남창희의 결혼식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달 22일 남창희는 서울 5성급 신라호텔에서 윤영경 씨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윤영경 씨는 과거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한강 아이유'로 유명세를 탔던 인물이다.
해당 영상에서 홍진경은 남창희에게 "신부 얼굴 보니까 너 진짜 성공했더라. 어떻게 그렇게 예쁜 사람을 만났냐"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남창희는 "마음도 착하고 예쁘다. 2021년부터 4년 반, 오래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내 남창희는 "처음에 상엽 매니저한테 '네가 되게 좋아할 만한 스타일의 여성분이 계시다, 나중에 (지인에게) 소개시켜달라고 해라'라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아 그래?' 하고 그분 SNS를 찾아봤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렇게 자리를 만들어 만나게 됐다"라고 떠올렸다.
"아내는 너한테 처음부터 호감을 느꼈냐"라는 질문엔 "아니다. 부담스러워했다. 거절 아닌 거절을 당한 게, 제가 고백 아닌 고백을 하게 됐다"라고 흥미로운 답을 했다.
남창희는 "친한 친구랑 셋이서 만났다. 근데 친한 친구가 그 자리에서 '사실 (남)창희가 너 좋아해'라고 말한 거다. 난 비밀로 하고 있었는데, 내 마음을 대신 말해버린 거다"라고 얘기했다.
그 친구는 다름 아닌 조세호였다. 남창희는 "그 친구가 혹시 조 씨니"라며 조세호를 염두에 둔 홍진경의 물음에 "거기까진 얘기 안 하겠다"라고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지만 이내 조세호로 밝혀졌다.
결국 조세호가 결정적인 '징검다리' 역할을 해준 것. 남창희는 "거기서 내가 또 '그런 거 아니다' 하면 이상하지 않나. 그래서 솔직하게 내 맘이 그렇다고 밝혔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근데 그다음부터 연락이 안 됐다. 연락이 잘 안 와서, 마음을 포기했다. 하지만 쉽게 포기가 안 돼서 한참 뒤에 다시 연락을 했다. 답장이 오긴 오는데 얘기가 이어지진 않았다. 그러고 몇 개월 뒤에 제가 또 먼저 연락을 했다가 끊겼다. 이 기간을 포함하면 6년 넘게 알고 지낸 거다"라고 털어놨다.
남창희는 "그러던 어느 날 (아내한테) 먼저 연락이 왔다. 얼떨떨했다. 당시 마이티마우스의 '사랑이 올까요'(2021)라는 노래가 나와서, 홍보를 해주려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그걸 보고 아내가 나한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거다. '사랑이 오나요'라고 말이다. 나중에 들어 보니 제 생각이 나서, 자기도 용기 내서 보낸 거라고 했다. 만났을 때 잘해준 게 기억에 남았다고 하더라. 그때 제가 DM을 받고 바로 만나자고 했다. '언제?'라고 묻길래 '내일'이라고 그랬다. 바로 다음 날 만나 얘기하다가 사귀게 됐다. 이후로 지금까지 온 거다"라고 전했다.
또한 남창희는 "너를 왜 만난대?"라는 질문에 "따뜻하게 대하려 노력하고 말 예쁘게 하고 편안하게 하니까 그런 것 같다"라고 자신의 매력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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