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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THE SHOW' 역대급 자신감 더한 2021 스타트[종합]

  • 윤상근 기자
  • 2021-01-31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2021년 첫 온라인 콘서트로 팬들 앞에 역대급 무대를 선사했다. 올해로 데뷔 4년 차를 맞이한 블랙핑크는 이제 월드와이드 아티스트로서 전 세계 팬들 앞에 블랙핑크만의 자부심과 화려함을 마음껏 뽐냈다.

블랙핑크는 31일 블랙핑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YG 팜 스테이지 - 2021 블랙핑크 : 더 쇼'(YG PALM STAGE - 2021 BLACKPINK: THE SHOW)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 세계 생중계된 이번 공연은 YG의 첫 라이브스트림 콘서트이자, 블랙핑크가 1년 만에 여는 공연으로 일찌감치 적지 않은 관심을 보였다. 무대에 선 블랙핑크 멤버들은 실력파 라이브 밴드 사운드에 맞춰 총 19곡의 무대를 멋지게 소화했다. 여기에 아시아 최고를 자부하는 대규모 공연 무대 장치를 얹어 블랙핑크의 2021년 첫 온라인 무대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이미 정치영 YG 공연총괄은 YG의 공연 스태프는 최소한 아시아 최고라고 자신한다. 한국의 공연에서 엔딩 크레디트를 스크린에 띄운 건 YG가 최초다. 그만큼 자신들의 이름에 긍지를 갖고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였고 실제 그렇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멤버 지수는 팬들을 향해 1년 만에 콘서트 무대에 서서 블링크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떨리고 설렌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로제도 어디서든 편하게 댄스를 즐기면서 봐달라라고 인사를 건넸다.





히트곡 '킬 디스 러브'로 오프닝을 선사한 블랙핑크는 'CRAZY OVER YOU', 'HOW YOU LIKE THAT', 'DON'T KNOW WHAT TO DO', '불장난', 'LOVESICK GIRLS', 'SOUR CANDY', 'LOVE TO HATE ME, 'YOU NEVER KNOW', 'PRETTY SAVAGE', '뚜두뚜두', '휘파람', '마지막처럼', '붐바야', 'FOREVER YOUNG' 등 지금의 블랙핑크를 있게 한 다수의 무대들로 공연을 완성해나갔다.

여기에 지수 'Habits', 리사 'Say So', 제니 'SOLO', 로제 'GONE' 등 멤버 별 솔로 무대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채워졌다.

처음 선보이는 무대가 많다. 그만큼 더 많이 연습하고 새로운 안무를 익히는 등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다라는 멤버들의 말처럼 이번 공연에서는 그간 쉽게 마주하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들이 공개되며 주목을 더욱 이끌어냈다. 블랙핑크는 이와 함께 'THE SHOW'를 통해 함께 행복하길 바라고 함께 행복했던 시간을 기억하고 간직하길 원한다. 우리의 모든 무대를 하이라이트로 만들 생각이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과 팀에 대한 자부심을 동시에 드러내는 모습도 숨기지 않았다.

곧 공개될 로제의 솔로 곡 'GONE'의 모습도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로제는 이날 'GONE'을 소개하며 이걸 찍느라 많은 스태프가 피 땀 눈물 흘리셨을텐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리사도 거의 잠도 못 잤다고 들었다라며 로제의 열정을 언급했다. 역대급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외 서브 타이틀 곡 티저 역시 감각적 영상미를 뽐내며 본 공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공연을 마무리하며 블랙핑크는 우리가 신나있는 것 처럼 블링크도 집에서 신나게 응원해주길 바란다라며 직접 만나진 못하지만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늦어졌지만 안전하게 진행했다. 공연을 보는 동안 다들 좋은 기운 받아가셨길 바란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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