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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의상, 경매서 1억8000만원에 낙찰

  • 공미나 기자
  • 2021-02-01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자선 경매에 내놓은 의상이 한화 약 1억80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에 팔렸다.

빌보드는 3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에서 입고 나온 의상이 미국 줄리앙 옥션 온라인 경매에서 16만2500달러(한화 약 1억8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해당 경매에 나온 물품 가운데 최고가이자, 예상 금액의 8배를 넘는 금액이다.

낙찰자는 일본인 수집가 마에자와 유사쿠와 유튜버 HIKAKIN이었다.

이밖에도 래퍼 스눕독의 자화상, 니키 식스의 친필 사인이 담긴 기타, 빌리 모리슨이 그린 콜드 플레이의 크리스 마틴 그림 등이 고가에 판매됐다.

경매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음악 업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공미나 기자 |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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