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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유창한 인도네시아어 발음+자연스러운 생활연기..토코페디아 개별 광고 첫선 '호평'

  • 문완식 기자
  • 2021-02-01


방탄소년단(BTS) 뷔가 '토코페디아' 개별 광고 첫 주자로 나서 유창한 현지어 발음과 자연스럽고 귀여운 생활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토코페디아'는 지난 1일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방탄소년단의 개별 광고 중 첫 주자로 뷔의 광고를 공개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독보적 인기를 얻으며 등장할 때마다 화제를 일으키는 뷔는 이번에도 역시 광고가 공개된 후 각종 SNS 플랫폼을 뜨겁게 달궜다.

광고 속 뷔는 브라운 컬러의 헤어 스타일로 부드러운 매력을 더하고 티셔츠와 베이지색 니트 카디건을 매치해 달콤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뷔는 광고에서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강아지가 침대에 흠집을 내자 놀란 표정을 지은 뷔는 이내 침대에 걸터앉아 필요한 물건을 토코페디아에서 검색하기 시작했다.

곧 필요한 물품을 찾아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마무리한 뷔의 모습에 인도네시아 팬들은 물론 전 세계의 팬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광고가 공개된 후 뷔의 비주얼과 연기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지어 발음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인도네시아어로 TIRAI(커튼), BATERAI (배터리), BINGKAI (프레임), 아~ SEPRAI(침실)!이라는 카테고리와 Tokopedia Selalu Ada Selalu Bisa (언제나 곁에 있는 토코페디아)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귀여운 생활 연기를 펼쳤다. 뷔의 자연스럽고 정확한 발음에 인도네시아 팬들은 감탄하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평소 해외 투어를 다닐 때에도 늘 인사말이나 짧은 소감이라도 꼭 현지어를 준비해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뷔의 사려 깊은 마음씨가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뷔가 첫 주자로 나서 사랑스럽게 완성한 광고에 팬들은 현지어 열심히 준비하는 태형이는 존재 자체로 사랑, 귀여워. 태형이는 표정이 다양해서 광고 보는 재미가 있다, 왠지 연탄이랑 집에 있어도 저럴 것 같아. 생활 연기 대박, 인도네시아가 또 한번 태태랜드가 되겠는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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