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가수 아이유가 진행하는 '셀럽 챌린지'에 동참하며 의리를 빛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유 #Celebrity #셀럽챌린지 #Celeb_Challenge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다양한 사진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김수현은 이 영상을 통해 배우가 아닌 인간 김수현의 모습을 대방출하며 아이유를 지원사격했다.
'셀럽 챌린지'는 아이유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정규 5집 선공개곡 '셀러브리티'(Celebrity)에 맞춰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는 이벤트다.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사회 또는 SNS상에서 보여지는 나의 모습과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본인만의 방법으로 표현해달라며 '셀럽 챌린지'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에 김수현도 아이유의 가수 컴백을 응원하기 위해 '셀럽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수현이 공개한 사진에는 드라이브나 라이딩을 즐기거나 길을 거닐며 찍은 김수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훈훈한 미소와 함께 꽃미남 포스를 풍기고 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김수현이 연기한 원류환 캐릭터도 눈길을 끈다.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종방연 당시 아이유의 기념 좌석도 공개해 남다른 인연을 과시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아이유는 와 명필인데라고 댓글을 남겨 화답했다.
김수현과 아이유의 인연은 지난 2011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수현은 '드림하이'를 통해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아 차세대를 책임질 스타로 발돋움했으며, 아이유는 '드림하이'로 첫 연기에 도전해 성공적인 드라마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두 사람은 2015년 '프로듀사'로 재회했다. 김수현은 KBS 예능국 신인PD 백승찬 역을, 아이유는 10년 차 신디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췄다.
아이유는 지난 2017년 개봉한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에 우정 출연했고, 김수현은 2019년 전역 직후 아이유 주연의 tvN 드라마 '호텔델루나' 촬영 현장에 커피 차를 선물하고, 카메오로 직접 출연까지 하며 아이유를 지원사격했다. 아이유도 이듬해 김수현의 드라마 복귀작인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 현장에 커피 차를 선물했다.
두 사람 사이에 남다른 애정과 의리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새삼 주목받고 있는 두 셀러브리티의 끈끈한 관계가 추운 겨울 속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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