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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천재' 방탄소년단 뷔, 설원 위 매력 발산..모든 순간이 화보 "영화 찍자!"

  • 문완식 기자
  • 2021-02-04


방탄소년단(BTS) 뷔가 조각상보다 아름다운 미모와 헤어나올 수 없는 사랑스러움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2021 윈터 패키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바다를 배경으로 바위 위에 서 있는 뷔의 모습은 '남신'(男神) 그 자체였다.



블랙 롱코트 착장을 한 뷔가 살짝 옆으로 돌아선 모습은 현실에는 없을 것만 같은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 지긋이 다문 입술과 우수에 찬 눈빛은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게 했고, 앞머리를 살짝 옆으로 넘겨 돋보이는 독보적인 티존과 턱선은 팬들을 설레게 했다.

새하얀 설원에서 올 화이트 의상을 입고 센스 넘치는 포즈를 취한 뷔의 모습은 패션 모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민트색 니트 모자로 포인트를 준 뷔는 어떠한 콘셉트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내는 천부적인 능력을 증명하듯, 다소 평범한 장소와 착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눈길을 끌었다. “어떠한 콘셉트도 소화력이 대단해!!!! 귀염 + 멋짐 + 기타 등등 = 천재만재라는 뜻”이라는 사진 설명은 보는 이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윙크를 하며 사랑을 총알을 쏘는 뷔의 사진 한 장은 극강의 사랑스러움으로 팬들의 심장을 저격하며 ‘태형 앓이’에서 헤어나올 수 없게 만들었다.

이어지는 사진 두 장에서 만화를 금방 찢고 나온 듯한 ‘만찢남’ 뷔의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은 눈길을 사로잡았고, 살짝 미소를 머금은 뷔의 옆모습은 첫사랑의 아련함으로 다가왔다. 바람에 살짝이 흩날리는 머리칼마저 분위기에 취한 듯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혹시..강원도 유형 문화재이신지..? 제 눈에는 뷔주얼 난리 난 조각상만 보이는데요..?”라는 재치 넘치는 설명이 더해졌다.



마지막으로 셀카 사진에서 뷔는 긴 손가락으로 브이(V)를 해 보였고, ‘세계 미남 1위’ 타이틀에 빛나는 완벽한 이목구비가 푸르른 바다 배경과 어우러져 설렘 가득한 ‘남친미’를 뽐내며 긴 여운을 남겼다.



팬들은 “태형이 진짜 화보 천재. 장소와 착장에 따라 다른 사람이 되는 것 같아”, “뷔는 작정하면 사로잡지 못할 사람이 없지. 눈빛만 봐도 빠져드는걸”, “와 컷마다 눈빛 바뀌는 것 봐. 천재 아닐리 없어”, “같은 장소, 같은 착장에서도 분위기 다른거 봐. 태형이 화보 주세요”, “감정 표현 대박..영화 찍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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