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손글씨를 담은 향초가 재입고 후에도 초고속으로 품절되며 '품절요정'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위버스 숍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앨범 'BE'의 다양한 굿즈가 판매됐다. 그 중 뷔의 자작곡인 'Blue & Grey'가 뷔의 손글씨로 새겨진 향초는 첫 판매 시작 후 3분 만에 완판됐다. 이는 멤버들 굿즈 중에서 매진된 첫 품목이다.
일본 공식 판매 사이트에서 향초가 3분 만에 품절 되며 뷔의 손글씨를 담은 향초는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모았다.
해외매체 올케이팝은 '뷔의 압도적인 브랜드파워로 향초는 위버스 숍에서 순식간에 품절됐다. 일본 공식 판매 사이트 역시 품절 되며 향초를 구하지 못한 팬들의 재판매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5일 향초를 비롯한 굿즈가 재입고 됐지만 이 역시 초고속으로 품절되며 위버스 숍에서는 더이상 향초를 구할 수가 없게 됐다.(2월 5일 23시 30분 기준)
뷔와 관련된 아이템이나 착용했던 의상 등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품절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유명 가수 할시(Halsey)는 지난해 새 앨범 공개를 앞두고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할시와 방탄소년단이 2019년 미국의 최대 연말 축제인 '징글볼'에서 같이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할시와 방탄소년단은 서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받으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할시가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속에는 향초가 있었고 뷔는 향초를 보며 자신이 좋아하는 향이라고 언급했다. 뷔가 좋아하는 향초라는 소식이 전해진 뒤 고가의 향초는 순식간에 품절을 기록했다.
ECONOTIMES(이코노타임즈)는 윌스트리트 저널 매거진의 폭발적인 판매력에 주목하며 '뷔가 가진 브랜드 파워로 뷔와 관련된 아이템들은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WSJ매거진의 솔로 커버는 1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전했다.
뷔는 의상뿐 아니라 착용하는 아이템마다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막강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로 인한 엄청난 광고효과로 글로벌 기업들은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며 뷔 존재 자체가 하나의 마케팅 전략으로 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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