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솔로곡 '필터'(Filter)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또 다시 기록을 세웠다.

지민의 '필터'는 지난 7일(한국시간) 스포티파이에서 1억 25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질주 중이다.



이는 프로모션 없는 한국 솔로곡과 한국 남자 솔로곡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스포티파이 역사에 또 한번 남게됐다.

지민은 앞서 솔로곡 '라이'(Lie)가 1억 2500만 스트리밍을 넘어 스포티파이에서 2곡의 솔로곡이 1억 2500만 스트리밍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가수이며, 1억 2000만 이상은 '세렌디피티' 풀렝스 에디션(Serendipity Full Length Edition)까지 무려 3곡으로 신기록에 대기록을 더하고 있다.




또 '필터'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Melon)에서 1억 1300만 스트리밍을 돌파,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에서 처음으로 1억 1000만 이상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필터'는 앞서 열린 2020 가온뮤직어워즈 시상식에서 솔로곡으로는 유일하게 디지털 음원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음원이 공개된 지 벌써 1년이 되어가는 지민의 필터는 '기록 제조기'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한국 솔로곡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기록을 경신 중이다. '필터'는 비영어권 음악임에도 미국과 캐나다 등 전 세계 라디오에 송출되는 등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