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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공식계정들의 '원픽'..세계최대 사운드클라우드도 '지민앓이'

  • 문완식 기자
  • 2021-02-08


방탄소년단(BTS) 지민을 향해 세계최대 무료음원 공유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SoundCloud) 공식 계정이 '지민앓이'에 나서 눈길을 끈다.

사운드클라우드 공식 계정은 지난 6일 사운드클라우드 공개 직후 서버 다운과 동시에 드레이크의 24시간 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우고 현재까지 신기록 유지와 지난해부터 사운드클라우드 사상 최다 스트리밍 2위를 유지 중인 지민의 자작곡 ‘약속’과 지난해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로 공개한 '크리스마스 러브' 기록에 대한 포스팅 글을 관심을 쏟았다.



사운드클라우드는 그(지민)가 우리에게 계속 기록을 만들 더 아름다운 곡들을 ‘약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민의 새로운 믹스테이프에 대한 기대와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비영어권 노래 1위, 전 세계 2위로 가장 많은 스트리밍 된 '약속'에 대한 강한 인상을 드러냈다.

같은 날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때마다 사클(사운드클라우드)에 가서 지민의 약속을 듣는다며 지민은 'l want you to be your light, you should be your light'라고 말한다며 '약속'의 가사 한 부분을 올린 포스팅 글에도 팬심을 보였다.

사운드클라우드는 지민의 사진과 함께 “지민이 진짜 우리를 위해 거기에 있어줬다”며 하트와 울먹이는 이모티콘의 댓글로 글로벌 팬들과 '지민앓이'에 합류했다.

이에 팬들은 사클이 지민 사진을 저장하고 있었어, 우리 마음과 다르지 않구나, 사클은 약속에 진심이다라며 함께 즐거워했다.



지민 사랑으로 유명한 미국의 페이퍼 매거진(PaperMagazine)과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 이어 최근 ‘MTV UK’, ‘RCA Label Group UK’와 “We yellow you”를 외친 ‘미니언즈’ 공식 계정, 그리고 사운드클라우드 공식 계정마저 '지민앓이'에 합세해 'K팝 프론트맨'으로서 지민의 인기를 보여줬다.

한편 지민은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자작곡 ‘약속’이 2억 5880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 2위를 기록했으며 ‘크리스마스 러브’는 1030만 스트리밍을 돌파, 시즌에 상관없이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등 '사운드클라우드 제왕'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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