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반 고흐, 찰리 채플린과 나란히 리더십과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로 꼽혀 관심을 모은다.

이탈리아 Stile Italia Edizioni가 발행하는 주간 매거진 '파노라마'(Panorama)는 최근 2021년 소의 해를 맞이해 황소를 모티브로 한 캠페인, 축제, 패션 아이템, 소의 의미 등을 소개했다.

매체는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에서 소를 상징하는 심볼이 등장하는 'Enter 2021 캠페인'을 진행하며, 톰 브라운(THOM BROWNE)에서 소를 상징하는 원형 패치를 장식한 모자를, 애플(APPLE)은 2021년 소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황소 이모티콘이 그려진 한정판 에어팟 프로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소의 의미, 소의 해에 태어난 사람들의 성격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뤘다.

소의 해에 태어난 사람들은 강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의롭고 성실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며, 또 침착하고 인내하며 체계적이라고 더했다.

특히 정국은 소띠 출생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와 할리우드 유명 배우이자 감독인 로버트 레드포드( Robert Redford), 20세기 천재 아티스트이자 영화 역사상 최고의 희극 배우 찰리 채플린(Charlie Chaplin), 골든글로브 상을 6번 수상한 미국 원로 배우 더스틴 호프먼(Dustin Hoffman), 영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리차드 버튼(Richard Burton) 등 전설적인 인물들과 함께 리더십, 예술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공통점을 지닌 아티스트로 꼽혔다.



이외 미국의 애니메이터이자 영화 감독 월트 디즈니, 전 영국의 총리 마거릿 대처와 같은 저명한 인물도 소의 해에 태어났다고 덧붙였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은 'Worldwide IT Boy' 정국이 반 고흐와 같은 전설과 함께 이탈리아 잡지에 실렸다고 전하며 정국은 국제적 유명 잡지인 피플, 에스콰이어, 그라치아 프랑스 등에서도 그룹이 아닌 개인으로 종종 실려오며 글로벌한 명성을 입증했다고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