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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사람 중에 제일 웃긴" 방탄소년단 뷔, 예능감 대폭발한 '달려라 방탄' 맹활약

  • 문완식 기자
  • 2021-02-09


방탄소년단(BTS) 뷔가 '달려라 방탄'에서 넘치는 끼와 예능감으로 함께한 멤버들과 글로벌 팬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 네이버 브이라이브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달려라 방탄 128회 HELLO 2021’ 편을 공개했다.



브라운 컬러의 단정한 헤어에 흰색 티셔츠와 브라운 계열의 카디건을 매치한 뷔는 남친룩의 정석을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에 설렘을 안겼다. 또 뷔는 일명 ‘똘똘이 안경’이라 불리는 동그란 모양의 안경을 착용해 동안 미모를 뽐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방송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3가지의 개인전 게임에서 그 결과에 따라 복불복으로 벌칙을 받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첫 번째는 '라이어 게임'으로 여섯 개의 종이를 뽑아 제시어를 확인하고, 라이어를 제외한 멤버들만 그 제시어를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뷔는 감쪽같은 연기를 선보였지만 결국 다수결에 따라 라이어로 지목됐고, 안타깝게도 정답을 맞히지는 못했지만 타고난 예능감과 사랑스러운 모습에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두 번째는 한 명씩 돌아가며 외부 소리가 차단된 헤드셋을 끼고 하모니카를 불면 다른 멤버들이 듣고 노래 제목을 맞히는 '하모니카 게임'이었다. 뷔는 멤버의 하모니카 소리에 '작은 것들을 위한 시'라는 정답을 단번에 맞혔고, 어느 부분인지도 곧바로 알아차려 놀라움을 안겼다.



또 하모니카 연주 차례에서 뷔는 자신의 하모니카 소리에 심취해 온몸으로 노래를 표현했다. 뷔는 알쏭달쏭 현란한 연주와 재롱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달구며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다음 문제에서 뷔는 연주를 듣고 정답을 알아차렸지만 제목이 기억나지 않아 제이홉에게 도움을 청했다. 뷔 대신 제이홉이 정답을 맞혔고, 억울해 하는 뷔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마지막 게임인 '방석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도 뷔는 방석에 앉아서 이동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전진하기 위해 바닥에 방석을 깔고 눕는 기지를 발휘했다. 게임을 위해 온몸을 내던진 뷔의 열정과 넘치는 예능감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뷔는 방송 후 일본 트위플 트렌드 유명인 랭킹 실시간 3위에 오르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방송을 시청한 팬들은 “태형이는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개그맨이야”, “오늘 뷔 덕분에 웃느라 스트레스 다 날아감”, “나이는 나만 먹지. 태형이는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믿겠네”, “천재적인 끼에 타고난 미모, 예능감까지 다가졌다”, “태형이 억울해 하는 모습 너무 사랑스러워”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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