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2020 I-Magazine 패션 페이스 어워드(FASHION FACE AWARD)에서 3위에 올라 2회 연속 톱3에 선정되는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아시아 남성 부문에서 뷔와 함께 톱3에 오른 스타는 1위에 한국 배우 이동욱, 2위에 태국 배우 브라잇(Bright Vachirawit)이다. 뷔는 최종 3위에 올랐으며 이는 아이돌 스타 중에서 최고 순위이다.
앞서 뷔는 2018년 해당 어워드에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최종 결과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된 2019년의 심사와 합산된 결과로 뷔는 2회 연속으로 톱3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스타가 됐다.
심사위원은 30여 개 이상 국가의 사진작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스타일리스트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350명으로 구성됐으며, 2019년과 20년에 공개된 1만 7000 장이 넘는 사진과 비디오를 통해 선정했다. 이 최종 결과는 패션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참고 자료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뷔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패션 화보에서 균형 있고 현대적이며 스타일리시함을 보여준다, 스윗한 소년미가 있다. 모든 사진이 주목할 만하다, 얼굴이 상당히 빼어나다. 매우 매력적이다라며 뷔의 매력적인 얼굴과 '화보 장인'이라 불리는 모델 역량에 공감했다.
앞서 2018년에는 화보에서 뷔는 단지 멋져보이기보다 강력한 스토리텔링의 기술을 보여준다, 의심의 여지 없는 트렌드세터이자 패션아이콘, 다양한 콘셉트의 화보를 소화할 수 있다는 심사평과 함께 패션 아이콘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빼어난 외모로 무수한 세계 최고의 미남, 매력남 1위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K-팝의 대표 비주얼로 군림해 온 뷔의 탁월한 패션 감각은 이미 K-팝 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있다.
뷔는 화려한 무대 의상 외에도 자신만의 스타일과 패션 소화 능력을 발휘해 중저가 아이템부터 고가의 아이템까지 과감하게 믹스매치하거나 클래식한 룩, 실용적이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 등 다양한 사복 패션을 선보여 등장할 때마다 화제의 중심에 섰다.
뷔의 이러한 패션 감각은 뷔가 닿는 곳마다 품절이 일어난다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곳곳에 품절 돌풍을 일으켜왔으며, 무명 작가의 인생을 180도 바꿔 놓을 만큼 대규모 품절 대란을 선사하기도 했다.
'워너비 비주얼' 뿐만 아니라 '워너비 패션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는 뷔가 앞으로 패션계에 펼칠 영향력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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