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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필터' 라인뮤직 재팬 2020 BTS 솔로곡 1위..日 핫인기

  • 문완식 기자
  • 2021-02-13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필터'(Filter)가 스포티파이(Spotify), 멜론(Melon)에 이어 2020년 BTS 최고 솔로곡으로 라인 뮤직(LINE Music)을 평정했다.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중 하나인 라인 뮤직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곡 '필터'는 '라인 뮤직 2020년 연간 K팝 톱100'에서 59위에 올라 방탄소년단 모든 솔로곡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민의 '필터'는 프로모션 없는 한국 솔로곡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음원 질주 중인 스포티파이와 '멜론 2020년 연간 차트' 등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메이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명실상부 방탄소년단을 대표하는 솔로곡으로 자리 잡았다.



음원 공개 후 빌보드 재팬(Billboard JAPAN) '핫100' 싱글차트와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정규 4집에서 타이틀곡 '온'(ON) 다음으로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수록곡인 지민의 프로듀싱곡 '친구' 또한 '라인 뮤직 2020년 연간 K팝 톱100' 23위에 올라 일본 내 지민의 폭발적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미국 K팝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방탄소년단 리드 보컬이자 메인 댄서 박지민은 '라인 뮤직 재팬'에서 솔로곡 '필터'가 59위로 방탄소년단 솔로곡 1위, '친구'가 전체 23위에 올라 또 하나의 메이저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수 많은 후배들로부터 롤모델로 손꼽혀 '아이돌의 바이블'로 불리고 있는 지민은 최근 7인조 보이그룹 킹덤(KINGDOM)의 단, 아서 등에 이어 일본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듀스 101 재팬2' 연습생들에까지 수차례 롤 모델로 언급되며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민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영향력의 보이그룹 멤버답게 주요 글로벌 음악 시장 중 하나인 일본에서 음악적 가치를 인정 받아 막강한 존재감의 아티스트로서 단기 화제성에 그치지 않는 꾸준한 음원 성과로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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